WONDER(원더) 앱 활용 손해·제3보험 시험 후기: 내 보험 내가 알아가기

보험 설계사 시험, 어떻게 직접?

대다수의 사람이 지인이나 설계사의 권유로 보험에 가입하지만, 정작 보장 내용이 필요할 때 맞는 보험이 없거나 매달 납부하는 보험료에 비해서 적은 보장으로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내 소중한 자산을 남의 손에만 맡겨둘 수 없다는 생각에 직접 보험 설계사 시험에 도전했었습니다. 롯데손해보험에서 출시한 ‘WONDER(원더)’ 앱은 저 같은 일반인도 스스로 공부하고 시험을 신청하여, 직접 자신의 보험을 점검하고 컨설팅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줬습니다. 오늘은 wonder 앱을 통한 시험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험자격 시험 종류

시험 후기 전, 보통 보험 자격 시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구분주요 자격특징
기본 3생명, 손해, 제3보험현업 진입을 위한 필수 자격입니다.
특수 상품변액보험, 외화보험특정 상품 판매를 위해 추가로 필요합니다.
전문직/중개보험중개사, 계리사, 손해사정사전문적인 컨설팅이나 업무를 위한 고난도 자격입니다.

시험 일정 및 합격 기준

  • 시험 과목 및 범위: 원더 앱을 통해서는 손해보험제3보험을 준비하게 됩니다. (생명보험은 별도의 시험 체계이므로 제외)
  • 합격 기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총 50문항 중 30문항 이상을 맞히면 되는데, 과락은 없지만 두 자격을 모두 취득하려면 각각의 과목에서 60점을 넘겨야 합니다.
  • 시험 일정: 시험은 상시로 있는 것이 아니라 보험협회에서 정한 일자에 맞춰 진행됩니다. 원더 앱 내에서 가능한 시험 일자를 확인하고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시험 후기: 지방에서 광역시까지, 수험표와 준비물

현재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서 시험을 보기 위해 근처 광역시에 배정된 시험장까지 이동해야 했습니다. CBT시험으로 많이 바뀌어가는 요즘, 보험 자격 시험은 아날로그적이었습니다. 배정된 보험사 이름을 소속에 적은 후 시험지를 받고, 수기로 OMR 답안지에 마킹하며 풀었습니다. 입실 전에 수험표와 신분증 확인을 1명, 1명씩 꼭 했고, 볼펜 한 자루와 컴퓨터용 사인펜도 챙겨가야 합니다.
원더 앱 어플에서 수험표를 저장한 후 꼭 출력을 해서 가져가야 합니다.

단기 합격을 돕는 기출문제와 ‘응시료 무료’ 혜택

보험 시험은 이론도 중요하지만, 기출문제의 패턴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응시료 지원의 메리트: 가장 놀라웠던 점은 원더 앱을 통해 신청하면 시험 응시료가 지원(무료)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개인이 신청하면 발생하는 비용을 플랫폼에서 부담해 주니,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 원더 앱 활용: 앱 내에 기출문제강의 자료가 잘 갖춰져 있어 틈틈이 스마트폰으로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 기출문제 반복: 보험연수원 홈페이지 자료실을 참고한 기출·모의고사 자료와 앱 내 문제를 병행하며 정답 패턴을 외웠습니다. 60점만 넘기면 되는 시험이기에 고득점 전략보다는 자주 나오는 문제들을 확실히 익히는 것이 시간 대비 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문제은행 방식이기때문에 정답이 나와있는 기출문제만 1~2주 정도 풀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합격 후 필수 단계

등록 교육

시험에 합격하셨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손해보험/제3보험 신규 등록 교육’을 이수해야합니다.

  • 교육처: 보통 보험연수원 온라인 사이트에서 수강합니다.
  • 내용: 손해보험과 제3보험 각각에 대한 관계 법규, 상품 지식 등을 학습합니다.
  • 주의사항: 시험 합격일로부터 1년 이내에 교육을 마치고 등록까지 완료해야 자격이 유지됩니다.

소속 선택 및 위촉 신청 (가장 중요)

원더 앱은 롯데손해보험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시험 이후에는 각자 본인이 어떤 방식으로 활동하고 싶은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 보험사나 대리점으로 갈 경우에는 그 곳에서 시험을 접수하여 자격 시험을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 원더 소속으로 활동할 경우: 앱 내에서 안내하는 절차에 따라 ‘위촉 신청’을 하면 됩니다. 이때 서류 제출과 함께 앞서 이수한 교육 수료증 등을 등록하게 되며, 승인이 나면 롯데손해보험 소속 설계사(스마트 플래너 등)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 타 보험사나 GA(대리점)로 갈 경우: 시험 합격 이력은 협회에 남기 때문에, 다른 회사에 입사 지원을 하여 해당 회사를 통해 등록 신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더 앱을 통해 시험을 보셨다면 해당 앱 내의 채용 프로세스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최종 코드 발급

소속 회사(예: 롯데손보)가 정해지면, 회사에서 손해보험협회에 본인을 설계사로 등록합니다. 협회 승인이 완료되면 ‘설계사 코드’가 발급되며, 이때부터 실제 보험 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생깁니다.

자격 취득 후, 보험 컨설팅

  • 객관적 보장 분석: 내가 가입한 보험의 담보를 하나하나 뜯어보며 중복된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 직접 설계 및 가입: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 내가 직접 설계하고 가입할 수 있어 불필요한 수수료를 줄이고, 나에게 꼭 필요한 특약만 골라 담을 수 있습니다.
  • 가족 보험 점검: 내 보험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보험 증권을 보며 전문가의 시선으로 조언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마치며: 금융 주권 찾아가기

진로는 평생에 걸쳐 만들어가는 과정이듯, 계속적인 공부를 통해서 금융 자산 역시 스스로 지켜낼 수 있어야 합니다.

광역시까지 이동하고 수기 시험을 치르는 과정이 조금은 번거로웠지만, 응시료 무료 혜택과 함께 무료 강의를 듣고, 내가 어느 정도 보험에 대한 지식이 있는 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보험을 정말 어렵게만 생각했지만, 막상 시험을 합격하고 모르던 단어도 배워가면서 세상을 더욱 넓게 보는 시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경험의 길이라 생각하며 WONDER 앱과 같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앱들을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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