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고향행의 결과: “맛있지만 +2kg”
이번 명절도 어김없이 ‘확찐자’가 되었습니다. 본가에 가니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건 당연지사인 듯 합니다. 현재 3개월 동안 맞춤 한약 복용하면서 다이어트로 15kg 가까이 감량했는데 며칠 사이에 다시 2~3kg가 늘었습니다.🤣

특히 혼자 집에 있으면 자주 먹기 힘든 생선 요리들을 많이 먹게 됩니다. 도미찜부터 물메기탕까지~ 흰 살 생선 음식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 설날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향에서도 전이랑 소고기 국 등 먹었는데, 집에 돌아와서도 친구 부모님께서 싸주신 음식들이 정말 많아서 오늘까지도 배부른 식사를 했습니다. 친구가 음식을 많이 나눠줘서 며칠 동안은 더 살이 찔 것 같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도로 위의 승리자? ‘얄궂은 머피의 법칙’
이번 연휴 운전은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총 3시간 정도 핸들을 잡았는데, 제가 가는 길은 신기할 정도로 뻥 뚫려 있고 반대편 도로만 주차장처럼 꽉 막혀 있었습니다.
연휴 첫날: 고향으로 올라가는 길이었는데, 반대쪽 하행선은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들로 꽉 막혀 있었습니다.
설날 당일: 저는 다시 내려가는데, 이번엔 반대쪽 상행선이 귀경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꽉 막힌 반대편 차들을 보며 안도감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저 분들의 고단함이 느껴져서 마음이 묘했습니다. 운 좋게 정체를 피해서 체력은 아꼈지만, 얄궂은 도로의 법칙에 중간중간 반대 차선을 보며 실소가 터졌습니다..ㅎ
지독한 콧물 감기와 일상 복귀 with 집냥이
올해 감기, 정말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몇 년만에 26년도 1월 감기에 걸렸는데, 2월이 돼서 더 세게 일주일 동안 걸렸습니다. 다 나은 줄 알았는데 연휴 내내 콧물이 멈추지를 않았습니다. 날씨가 좀 많이 따뜻해졌지만 아직은 건강 조심하셔야 합니다!
2박3일 동안 펫캠으로 집에 있는 고양이들을 종종 봤는데, 돌아오니 다행히 건강히 잘 있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집은 모래와 털들로 가득해서 돌아온 다음 날(금일), 바로 집 청소를 했습니다.

하루만 떨어져 있어도 얼마나 걱정되고 보고 싶은지.. 집사들은 다 그렇겠죠? 기다려줘서 고마운 마음으로 츄르를 주고, 털을 빗질해주니 정말 좋아했습니다. 어제 밤에 같이 침대에 앉아서 찍은 사진 자랑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의 정점: 카페 마감 알바
연휴 동안 쓰지 못했던 글을 쓰면서 요즘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딸기를 먹고 있습니다. 친구 부모님께서 같이 챙겨 주신 덕분에 나눠 받아서, 곧 있을 마감 알바 전인 지금 당 충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딸기 한 팩에 25,000원이던데 요즘 과일 물가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사과도 한 개에 가격이 엄청나던데 그래도 맛은 다 달달하고 좋았습니다.
연휴(빨간)날이라서 알바 수당이 더 붙으면 좋겠지만, 주 15시간 미만 알바생에게는 그저 평범한 기본 시급뿐입니다.. 그래도 사장님께서 금일 외 이번 연휴에 쉴 수 있도록 일정 조율해주셨기에 좋은 마음으로 오늘도 일하고 오겠습니다!
이제부터 2026년 시작
1, 2월에도 소소하지만 꽤 많은 일들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연휴 끝남과 동시에 이제 이번 주부터 직업상담사 2급 실기 공부 모드로 들어가 보려 합니다! 필기 합격의 기운을 실기까지 쭉 가져가 보겠습니다. 아자아자~!
모두 2026년 설날 연휴 잘 보내셨길 바라며 감기 조심하시고 2026년 즐겁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